시골에서 살려면 모든 것을 자력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직접 경험해보고 문제가 생기면 해결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데, 그것이 오롯이 나의 몫으로 돌아옵니다. 심지어 건강까지도 혼자 챙겨야 합니다. 그것이 거의 맞습니다.
잠깐, 벌레와 해충을 퇴치하는 방법을 얘기하기 전에 건강에 대해 말씀드려 봅니다.
시골에 내려오는 분들의 가장 큰 이유는 건강입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정신적인 건강, 말하자면 마음의 안정 말입니다. 한때 도시에서 지쳐서 더이상 갈곳이 없어 시골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약 10년 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지금은 마음의 건강을 조금 찾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부작용이 있습니다. 몸의 건강이 많이 망가졌습니다. 특히 혈압이 많이 높아졌고 없던 이명도 생겼습니다. 물론 나이가 들면서 찾아온 질병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확실히 시골에서는 몸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도시보다 많이 보입니다. 어쩌면 일부로 몸에 무리를 주었다고나 할까요.
저의 경우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 몇가지 입니다.
- 경제적 부담이 커졌다.
- 노동의 강도가 심하다.
- 제때 식사를 하지 못한다.
- 벌레와 해충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 식수가 더욱 좋지 못하다.
- 등산, 산책의 기회가 없다.
물론, 모두 저의 경우이지만 제가 도시에 살았을 때는 거의 예상치 못한 일이었기 때문에 이렇게 정리를 해봅니다.
제가 시골에 내려올 당시에는 경제적을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시골 땅을 구입하면서 약간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지만 어떻게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시골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여러 구상이 있었기 때문이죠.
이제는 이 모든 구상이 전혀 예상치 못했던 장애물을 만나 모두 좌절되어 시골에서 돈벌이가 얼마나 힘들고 불가능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이 장애물들을 일일이 나열하면 아마 하루는 걸리겠죠.
이 중에서 오늘은 시골에 살면서 벌레와 해충을 퇴치하는 나만의 방법을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Contents
해충과 벌레의 종류
해충과 벌레의 종류도 나열하면 너무 많습니다. 가장 흔하고 골치아픈 해충과 벌레의 종류만 나열해봅니다.
- 모기
- 빈대
- 지네
- 개미
- 뱀
- 쥐/들쥐/두더기
- 벌
쓰다보니 나도 모르게 온몸이 움츠려듭니다. 뱀만 그런것이 아니네요. 모든 애들이 비슷한 급입니다. 모기와 뱀의 차이는 별로 없어요. 물론 뱀은 물리면 큰일이지만 모기는 늦 봄부터 초가을까지 하루종일 사람을 못살게 구니까 현실은 모기가 더 무섭네요.
제가 시골에 오면서 구입한 집은 아주 오래되고 낡은 집인데요. 그렇다고 멋들어진 나무 한옥도 아닙니다. 30년전 동네 일꾼들의 품을 빌려 순식간에 지은 벽돌집입니다. 일부 문마루와 천정 그리고 벽체는 목재로 되어 있어 여름에는 정말 해충에 취약한데요.
날씨가 무덥과 벌레 모기, 지네가 들끊는 한여름에는 정말 이 집에서 도망가는 것이 살길이다는 생각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닌데요. 그대로 갈데가 없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곤 합니다. 천정을 뜯어 개조하기 전에는 집안에서 쥐도 나왔는데, 지금은 쥐는 안보여서 그나마 살것 같네요.
쥐는 어렸을 때 고구마를 저장한 안방 뒤주에서 많이 보았는데, 쥐를 잡고 있으면 어린 시절이 생각나곤 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살았는데 왜 그리 안방에 쥐가 많았는지요.
나만의 해충과 벌레 퇴치법
그러면 저는 이 많은 해충과 벌레들을 어떻게 대처하고 살고 있을까요?
한마디로 적응이 되어 있습니다. 완전 퇴치하려면 방법은 2가지인데요.
- 시골을 떠나 도시로 돌아간다.
- 구옥을 철거하고 완전 콘크리트 새집을 짓는다.
저는 2가지 다 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나름 저만의 해충을 퇴치하는 방법을 말씀드려봅니다. 먼저 제일 무서운 것이 뱀일테니 뱀을 퇴치하는 방법부터 설명하겠습니다.
뱀을 퇴치하는 방법
시골에서 뱀을 퇴치하는 방법은 사는 집의 위치나 용도에 따라 조금씩 다릅니다. 주변이 열린 텃밭이 있어 농사를 지으면 사는 경우와 귀촌하여 집과 마당에서만 거주하는 경우입니다.
텃밭의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약 1,000평 텃밭이 있고 아래에 주택이 텃밭과 이어져 있습니다. 구분하여 담을 쌓을 모양은 아닌데요. 그래서 더욱 뱀과 들쥐들이 많이 들끊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옆에 조그마한 도랑이 있어 더욱 뱀들이 서식처로 딱 좋은 환경입니다.
저같은 이런 경우가 문제인데요. 귀촌하여 마당과 주택만 있는 경우는 담장을 조금 높게 쌓으면 끝이죠. 주택이 텃밭과 이어져 있어도 100~200여평 정도의 텃밭이라면 나름 뱀을 차단하는 울타리를 치면 그만입니다. 비용이 많이 들지도 않고 면단위 철물점만 가도 뱀이 들어오지 못하는 촘촘한 철망은 다양한 종류로 판매하고 있으니까요. 면단위 철물점에 없으면 인터넷에 검색만 해도 구멍이 넒고 튼튼한 염소망, 토끼망부터 아주 촘촘하고 튼튼한 다양한 종류의 철망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네이버에 “염소망”이라고 검색하는것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제일 튼튼한 망부터 구경할 수 있으니까요. 기둥은 꼭 비싼 철기둥이 나이여도 상관없습니다. 잘만 제작하면 대나무로도 운치있고 내구성 좋은 기둥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최소 5년은 끄덕없이 뱀을 아예 차단할 수 있습니다. 가장 완벽하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즉, 가장 좋은 방법이 집과 텃밭 경계를 철망으로 두르는 것인데요. 보기가 좋지 않으면 바깥이나 안쪽으로 폭이 좁은 생울타리 나무를 심으면 됩니다. 홍가시 나무의 경우 최근에 값이 무척 내려갔을 것이고 두세그루 구입해서 2~3년만 키우면 삽목가지가 끝없이 나옵니다.
저의 경우는 울타리 차단이 불가능합니다. 텃밭이 너무 커서 전체를 두르기가 불가능한데요. 비용도 많이 들고 매년 전체를 수리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뱀이 출몰하지 않는 아주 이른 아침에만 위쪽 텃밭에 가서 일을 합니다. 해가 올라오기 전에는 뱀이 출몰하지 않습니다. 신기하지만 사실입니다.
또 한가지는 주택과 이어진 가까운 곳은 울타리를 조금씩 만들어 가고 있는데요. 거의 매일 들르는 주요 메뉴가 있는 텃밭은 결국 철망을 둘러 완벽하게 뱀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비용도 많이 들고 일도 많아 조금씩 해나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뱀퇴치 꿀팁들
윹튜브에 보면 다양한 뱀퇴치 꿀팁들이 올라옵니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제초제를 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것을 하지 않습니다. 제초제 자체를 전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초기에 시골에 왔을때는 무던히도 제초제를 치고 다녔습니다. 나중에 제초제가 얼마나 해로운지 알때까지 말입니다. 이제는 제초제를 전혀 치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밭에는 벌레며 곤충이 예전보다 훨씬 많지만요. 뱀도 더 많아졌겠죠.
문제는 인터넷에 올라오는 뱀퇴치 방법들이 거의 우리 몸에 해로운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은 봉숭아 , 메리골드 등 뱀이 싫어하는 향을 내는 식물 심기 등은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듯 하지만 불안하기는 여전합니다. 그래서 저는 철망 울타리 치는 것을 근본적인 해결책을 추천하는 편입니다.
지네 퇴치하는 방법
뱀은 그래도 집안으로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지네는 자다가 온몸으로 기어오르니 이것이 문제입니다. 깜짝 놀라 몸을 털고 일어나는 일이 많았습니다.
지네 역시 인터넷에 검색하면 지네 퇴치 약을 판매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비용도 그리 비씨지 않고 효과도 무척 좋습니다. 지네가 다닐만한 방안 구석 구석에 지네 약을 뿌리면 되는데요. 지네들이 힘을 못쓰고 비실비실 밖으로 나오는 것을 잡기만 하면 끝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약도 지금 사용하지 않습니다.
어느 블로그 이웃님이 추천한 지네약을 사용하고 바로 효과를 보았는데요. 알고 보니 냄새도 지독하고 결국 우리 몸에 무척 해롭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지네를 퇴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오래된 집을 허물고 콘크리트로 완벽하게 외부와 차단된 집을 짓은 것인데요. 저의 경우는 자금이 없어 불가능한 일입니다. 다행히 올해는 지네가 많이 보이지 않는데요. 작년에는 무던히도 많이 나타났던 것 같습니다.
황토나 목조 건물은 정말 지네 출몰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경우 봄철에 꼼꼼히 구멍을 차단하는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결국 틈이 없으면 지네는 들어오지 못하는데요. 이게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100% 막았다고 생각했든데, 어느 순간 들어온 지네을 보면 정말 좌절을 느끼는데요.
그래서 저의 짐은 초여름부터 캠핑장입니다. 큰방과 거실에 모지장을 계절보다 조금 일찍 설치합니다. 모기와 지네은 100% 차단합니다. 모기장 지퍼 문관리를 잘해야 하지만 이 정도 불편함은 참을만 합니다. 최소한 모기장 안에서는 모기와 지네로부터 안전하니까요.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매일 시냇가에 캠핑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모기장 안에서 책을 볼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개미 퇴치하는 방법
어느해 날개달린 개미가 집에서 서식을 시작해습니다. 문틀 나무속에 구멍을 파고 알을 낳았는지 끝도 없이 애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방안에 살충제를 뿌릴 수도 없고 모기약을 구멍안으로 넣는 것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계피였습니다. 결국 해결책은 계피가루였습니다. 개미가 나오는 구멍 입구에 가루를 뿌려놓고 커피포트로 계피를 시간 간격으로 끊여 온 집안이 계피향이 나도록 했습니다.
놀랍게도 날개달린 개미들은 계피가루를 피하고 가까이 오지 않더니 차츰 집에서 사라져갔습니다. 이후 개미들은 집안에 얼씬도 하지 않습니다. 계피의 효능을 모기와 빈데 등에 응용하고 있습니다.
귀찮고 번거로운 일이지만 역시 생각하기 나름입니다. 일부터 커피향을 즐기듯이 계피향으로 집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은 그리 싫지 않습니다. 저의 경우는 계피향을 싫어하지 않아서 가능했지만 계피향을 싫어하는 분들은 이 방법이 해결책이 되지 못하겠네요.
분명한 것은 벌레와 곤충은 냄새에 약합니다. 제초제를 뿌리면 뱀이 출몰하지 않는 것처럼 싫어하는 향이 있으면 벌레와 해충 역시 가까이 오지 않습니다. 계피향은 효과가 직접적으로 나타납니다.
모기야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해충인 지네, 빈대, 진드기, 개미 등 각종 해충은 계피향으로 퇴치 가능합니다. 천연향이니 몸에도 해롭지 않습니다. 요즘은 계피차를 자주 마시고 있습니다.
집안에서 제일 징그러운 지네도 계피향이 은은한 집안에 쉽게 들어오지 못할 듯합니다. 계피가루를 집안 구석 구석에 천에 담아 놓아두면 지네 퇴치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빈대는 얼씬도 못하겠죠.
빈대 퇴치하는 방법
최근 빈대가 해외 여행 숙소에서 자주 출몰한다는 여행자들의 이야기가 여러 커뮤니티에 많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특히 자주 출몰하는 해외 여행지가 있다고도 하는데요. 그보다 더 문제는 우리가 거주하는 가정집에서도 자주 나와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이 빈대를 퇴치하는 하나의 방법은 지네약 처럼 살충제 계열의 벌레 퇴치약을 사용해야 합니다. 집안 구석 구석 살충제를 뿌려야 합니다. 매일 잠을 자는 침대 밑에, 옆에도 살충제를 살포해야 합니다. 빈대가 숨어 있을만한 구멍이 보이면 에어 스프레이로 살충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살충제 투여를 기본으로 합니다. 살충제가 제초제보다 덜 해롭다고 하지만 이렇게 집안과 안방 구석구석까지 살충제를 투여한다면 과연 우리 건강에 해롭지는 않을까요?
해충과 벌레 퇴치 방법 결론은?
저는 해충과 벌레를 집안에서 퇴치하는 강력한 방법으로 계피가루를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효과가 나름 강력합니다.
- 건강에 전혀 해가 없습니다.
- 은은한 계피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비용이 부담되지 않습니다.
- 환경에 해가 없습니다.
해충과 벌레는 한번 나타나면 끊임없이 나타납니다. 개미를 보십시오, 한번 개미들이 모여들면 끊임없이 모여듭니다. 빈대, 진드기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충과 벌레가 끊임없이 나타난다는 것은 집의 환경이 이런 해충과 벌레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것이죠. 따라서 이들이 싫어하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해충과 벌레는 점점 사라집니다.
풀을 없애기 위해 재초제를 사용하면 그때 뿐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풀은 다시 자라납니다. 저는 풀로 풀을 잡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순식간에 땅을 기름지게 하고 농사짓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해충과 벌레도 마찬가지입니다. 살충제를 사용한다고 영원히 해충과 벌레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살충제 약효가 사라지며 다시 나타납니다.
또한 살충제 살포는 혼자 하기도 힘들고 도시에서는 방역 업체를 불러야 합니다. 침대로 옮겨야 하고 매트리스 구멍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살충제를 안방 곳곳에 에어 스프레이로 뿌린다면 정말 끔찍합니다. 도시인들은 방역 업체가 어떻게 빈대를 잡는지 안보거나 모르면 상관없는데요.
살충제가 우리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 알고 방역하는 광경을 직접 목격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게다가 내년에 또다시 빈대가 출몰한다면 그때는 좌절입니다. 또다시 방역 업체에 연락해야 하나요?
살충제를 혼자서 살포한다고 가정해봅니다.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치는데요.
- 살충제를 검색한 후 구입한다.
- 분무기를 검색한 후 구입한다.
- 마스크와 방역복을 구입한다.
- 살충제를 물에 타서 섞는다.
- 가구를 치우고 침대를 옮긴다.
- 침대 매트리스 구멍이 있는지 확인한다.
- 마스크와 방역복을 착용한다.
- 방 구석 구석 살충제를 살포한다.
- 살충제 냄새가 나갈때 까지 방에 들어가지 않는다.
- 며칠 후 방안을 청소하다.
- 가구와 침대를 다시 제자리로 옮긴다.
- 구입한 살충제, 분무기, 마스크, 방역복을 보관하거나 처리해야 한다.
만약 매트리스에 구멍이 있다면 이 매트리스는 버려야 할까요? 아니면 구멍속으로 살충제를 뿌려야 할까요?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그 안에서 죽은 진드기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살충제, 분무기, 방역복 등을 도시 아파트에 보관하는 것은 큰 일입니다. 공간도 차지하고 함께 보관하는 다른 물건에 좋지도 않겠지요. 결국 버린다면 비용도 추가되고 환경에도 해가 되겠네요.
이 모든 과정에서 드는 비용과 손품, 그리고 시간까지 낭비되는 노고와 비용 부담이 너무 큽니다. 게다가 완전 방역을 잠담할 수 없는 처지고, 건강에도 너무 좋지 않네요.
그래서 저는 시골에서도, 도시에서도 해충과 벌레에 천연 살충제인 계피 가루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당장에 하루 아침에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집안 곳곳에 계피향이 스며들면 징그러운 해충과 벌레는 얼씬도 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환경이 지속되면 효과는 오래가고 만약 또 다시 빈대가 보인다고 해도 조금만 신경써서 계피향이 집안에 스며들게 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계피향을 사용한 이후로 개미는 몇년째 볼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계피 가루를 사용한지 2년은 넘은 듯 한데요. 나타나는 개미도 여러 종류였는데, 아예 한마리도 볼 수 없습니다.
꼭 계피가 이니라도 다른 천연 살충제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계피향이 좋아서 전혀 불만은 없지만요. 결국 벌레와 해충이 살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 근본적인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요. 조금은 손품이 들더라도 저는 계피 가루를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손품말고 나머지는 모두 공짜에 건강에도 전혀 해가 없습니다.